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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 수를 읽는 법
L1과 총화자, 매크로언어, 센서스 정의가 숫자를 어떻게 바꾸는지. 백과 수치를 과장 없이 읽기 위한 짧은 가이드.
백과에 적힌 “약 N억”은 정확한 인구조사 한 장이 아니라, Ethnologue·브리태니커류 요약을 반올림한 구간입니다. 같은 언어라도 정의가 바뀌면 숫자가 크게 흔들립니다.
L1과 총화자
- L1(모어): 집에서 처음 익힌 언어로 세는 경우.
- 총화자(L1+L2): 학교에서 배운 공용어, 직장 통용어까지 포함한 경우.
영어는 L1보다 L2가 훨씬 커서 “세계 1위”가 되고, 관화(표준중국어)는 L1 규모로 1위를 다툰다는 식의 순위 뒤집힘이 여기서 나옵니다.
매크로언어
“아랍어”, “중국어”는 상호 이해가 어려운 방언·변종을 묶은 매크로언어로 집계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Ethnologue는 변종을 개별 언어로 쪼개 보여 주기도 합니다. 백과 항목에는 어떤 기준인지 팩트 노트에 적어 두었습니다.
센서스 함정
“할 수 있다”에 체크한 사람과 “매일 쓴다”는 사람 수가 다릅니다. 웨일스어·히브리어·아이누어처럼 부흥·의례·이수가 섞인 언어는 특히 그렇습니다.
이 사이트에서의 약속
- 가능하면 구간으로 적습니다.
- 정의가 민감하면 팩트 노트에 이유를 씁니다.
- 최신 판과 어긋나면 수치를 고칩니다.
더 깊은 맥락은 언어 계통이란 무엇인가 읽기에서 번역·단어 카드와 함께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