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경어와 말 층위를 어떻게 적을까
한국어·자바어·일본어처럼 청자·장유에 따라 어휘와 문법이 바뀌는 체계를, 존대라는 한 단어로 뭉개지 않는 법을 정리합니다.
많은 문법 개요가 존댓말이라는 말로 끝납니다. 실제로는 몇 층이 겹칩니다.
자주 갈리는 축
- 청자 경어: 듣는 사람과의 거리·지위를 동사 끝이나 대명사로 표시 (한국어 해요체·하십시오체).
- 대상 경어: 문장 속 인물을 높이는 어휘·접사 (일본어 존경·겸양).
- 말 층위(speech levels): 자바어처럼 일상어와 격식 어휘가 통째로 교체되는 체계.
셋이 한 언어 안에 공존할 수 있습니다. “공손하다”만 적으면 어떤 층인지 보이지 않습니다.
적을 때
언어 항목의 문법란에는, 가능하면 무엇이 바뀌는지(어미, 대명사, 동사 어휘, 조사)를 한 줄로 남깁니다. 영어의 please나 프랑스어 vous만 있는 체계와, 한국어·자바어처럼 패러다임이 갈리는 체계를 같은 칸에 넣지 않습니다.
번역 읽기에서는 표면형이 원형이 아니면 원형과 문법 설명을 함께 둡니다. 경어 어미가 붙은 동사는 그 경우가 해당합니다.